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시종면·금정면·도포면·미암면에서 각 지역 내 마을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수여식이 열렸다.
지난5일에는 시종면에서 2017년 마을과 면을 위해 봉사할 마을이장들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이 열려 40명의 마을이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직원 및 신임이장 소개와 이장 직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문길만 면장은 민선6기 전반기 주요성과 및 영암군 4대 핵심발전전략을 설명했으며 행정과 마을 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종합행정 확대, 면민위주의 소통행정, 민원인 친절한 응대와 먼저 인사하기, 섬김행정 추진 등 면정 중점 수행방향을 제시했다.
또, 문 면장은 “시종면의 위상을 제고하고 마한의 고장의 역사적 전통을 이어 행복한 시종을 만들자”며 “이장들이 솔선해 개인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하는 등 함께 잘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일에는 금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임 6명을 포함한 금정면 내 23개 마을 이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명식에서 올해 1월 1일부로 새로 부임한 정제기 면장은 항상 열린 자세로 지역민과의 소통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한층 더 발전하는 풍요로운 금정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이를 위해서는 이장들의 협조와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정 면장은 “이장들의 화합된 모습을 통해 금정면의 주 소득원이라고 할 수 있는 대봉감의 안정적인 가격보장과 지역 현안사업에 관한 내·외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9일에는 도포면에서 면 내 26개 마을이장들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임명식에는 총 9명의 신임 이장을 포함, 총 26명의 이장을 임명했으며 직원소개와 이장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 임채을 면장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하나 된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더 살기 좋은 도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이장님들에게 크고 중요한 역할을 당부했다. 
임 면장은 “현장행정, 서비스행정, 섬김 행정의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도포면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이장님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암면에서도 이장임명식이 열렸다. 지난 11일 미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식에서는 신임 7명의 이장을 비롯해 총 29명의 이장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직원 소개 및 이장 직무교육도 실시됐다. 임명식이 끝난 후에는 미암면 이장단회의가 열려 내지종마을 이장인 조만동(만 63세)씨가 이장단장으로 선출됐다. 
김인재 면장은 “주민과 행정이 한마음 한 뜻으로 더 살기 좋은 행복한 미암면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군정목표인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구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