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농민회가 박지수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한 제8기 회장단을 꾸리고 농민에게 득이 되고 힘이 되는 농민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7일 시종면 복지회관 2층에서 열린 시종면농민회 7·8기 회장단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박지수 회장과 전임 안옥수 회장을 비롯해 시종면농민회 관계자와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군의장, 우승희·김연일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종면 각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시종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8번째 옷을 갈아입은 시종면농민회에 대한 큰 기대와 격려를 전달했다.
간단한 식전행사에 이어 진행된 상패전달식에서는 나용수 회원에게는 우수회원패가 전달됐으며 지난 임기동안 훌륭하게 회를 이끌어 준 안옥수 전임회장과 김동운 사무국장에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제작한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 박 신임회장은 농민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시종면 여성농민회 건설과  농민들의 정보교류와 실익증진을 위해 농민회 활동상황을 핸드폰문자발송 네트워크 구축, 지역민과 조합원을 위한 좋은 농협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 협의체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박지수 신임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농민에게 득이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앞으로 우리 시종면농민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