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농협이 시종지역 조합원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하나로마트 시종점을 오픈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955.5㎡(약 290평)에 실면적 520.8㎡(약 158평)의 규모로 시종면 만수리 월출산농협 시종지점 주유소 인근에 자리 잡은 월출산농협 하나로마트 시종점은 농축산물과 생활용품코너 등을 두루 갖추고 업무를 개시했다. 또 매장 한켠에는 365코너도 마련해 간단한 은행업무를 볼 수도 있다.
이번 하나로마트 개업으로 조합원들에게는 농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하나로마트에서는 정육점과 야채코너를 직영으로 운영함으로서 보다 신선하고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업한 월출산농협 하나로마트 시종점은 동절기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절기에는 오전 7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연중무휴이다.
월출산농협 하나로마트 시종점 오명균 점장은 “시종지역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실익증진을 위해 하나로마트 시종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신선하고 안전이 보장된 농산물과 품질좋은 최고의 상품구색으로 소비자와 조합원, 지역민과 농업인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출산농협하나로마트 시종점은 개점 행사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일부품 할인 행사를 가졌고 정식 개장식은 다음달 24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