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우리신문이 창간 2년만에 ‘2017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심의 선정한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영암우리신문을 비롯한 지역주간지 37개사와 지방일간지 18개사 등 총 55개사를 확정·발표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2개사 줄어든 상황에서도 영암우리신문이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크다.
지난 2014년 9월 5일 ‘행복한 공동체를 일구는 참된 언론’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역 유일의 언론협동조합으로 출발한 영암우리신문은 취재기사의 60%이상은 조합원 또는 독자 주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지역의 관심사를 지면에 담아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영암우리신문은 기획취재, 연수교육사업, 시민기자 활용지원, 지역공동체 캠페인, 창의주도형 지원사업, 지역신문 활용교육 지원 등 신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경영건전성, 제작·취재·판매 관련 윤리자율강령 준수,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인증, 편집자율권 보장, 소유지분 분산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사들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