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에서 3월부터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기빚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도예교실 생활도예교실은 도예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초 도예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성형 및 장식기법을 통해 도기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릇에서부터 화병이나 단지 등 작품에 이르기까지 직접 빚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예강좌 생활도예교실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다음달 6일부터 24일까지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생활도예교실을 이수하고 도예강좌에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도예동아리 회원을 모집하여 운영(2~11월)함에 따라 지역민의 활발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편안하게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가꾸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