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특별 징수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자동차관련 과태료 총체납액 20억여원에 대한 징수대책 추진을 예년보다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자동차 정기검사·책임보험 위반사항의 부과기준 리플릿 제작 배포 및 반상회보와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으나, 아직 20억여원의 체납액은 줄어들지 않는 것이 현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자예금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자예금압류는 어려운 경기여건 및 체납자의 입장을 감안하여 최대한 의견수렴 후 추진할 예정이다. 예년과 다르게 연 2회 추진하던 예금압류를 매월 1회 추진하여 전자예금압류를 더욱 강화하여 추진한다.
군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징수 대책을 강하게 추진해 성실한 납세자가 피해 받지 않고 성실히 과태료를 납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방세에 준하는 체납처분을 실시하게 됐지만, 군민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납부하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