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아신학원(이사장 고영을)은 지난 6일 기찬랜드에서 고구려대학교 제8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형배 총장 취임식에는 아신학원 김광아 설립자, 고영을 이사장, 장흥·강진·영암 황주홍 국회의원, 전동평 영암군수, 은사이신 유영권 연세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내외 귀빈 및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근 교무기획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은 임명장 및 교기전달, 취임선서, 꽃다발 증정, 취임사, 김광아 설립자의 격려사와 축사는 황주홍 국회의원, 전동평 영암군수, 유영권 연세대학교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형배 총장은 서호면 출신으로 영문학 박사(조선대)를 취득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신학 석·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1995년 고구려대학 교수로 임명 된 후 법인처장, 교무기획처장, 부총장, 총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대학 행정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였다.
김형배 총장은 “어려운 시기 다시 한 번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잠재력과 능력을 믿고 있으며, 총장으로서 대학의 모든 핵심역량을 결집하여 고구려대학을 경쟁력 있는 우수한 취업중심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변화를 통하여 대학구성원들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진정성과 도덕성을 존중하는 총장이 될 것을 약속하였으며, 경천애인의 정신으로 하늘을 경외하며 우리세상을 내 몸 같이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의 모든 핵심역량을 결집하여 행·재정 효율성 제고, 교육환경 개선, 학생역량강화, 교육차별화, 대학 특성화, 대학SQ평가 등 대학 발전 6대 핵심과제를 반드시 수행하여 우리 대학이 교육중점대학, 지역봉사대학, 글로벌명문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더 나아가 세계화 교육의 심화 발전을 위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복수학위를 위해 자매 대학과의 교류 역시 활발하게 진행시키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