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에서는 지난 2일 2017년도 지역아동안전 협의체 구성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아동안전지킴이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여건을 잘 파악하고 있는 노인회 회원 및 전문성과 봉사정신을 갖춘 퇴직경찰관으로 아동안전지킴이 구성원을 선발해 지역 아동 안전 위험요소 발견시 신속히 파악하고 초기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건화 영암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를 초등학교 주변 및 아동·여성 대상 범죄 빈발 지역에 중점 배치하는 등 적극 활용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