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문화축제 개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동평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8일 영암왕인박사유적지를 찾은 전동평 군수는 교통, 안전, 위생·환경 등 각 분야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각 분야별로 추진사항을 완벽하게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전 군수는 문점영 총무과장과 최재신 군서면장으로부터 그동안 축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메인무대와 특설무대, 체험장, 주차장 등 주요 행사장을 둘러봤다. 또 각종 시설과 음용수대, 체험프로그램장과 공연장 설치시 안전문제, 환경정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상대포 역사공원을 찾은 전 군수는 공원을 돌며 시설물과 배수시설, 절개지 붕괴·유실 등 위험요소를 직접 챙기는 등 일주일여 앞둔 제20회 왕인문화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축제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제기간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7 왕인문화축제’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