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우리신문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사별연수를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영암군공공도서관 2층 미디어실에서 진행된 이번 사별연수에는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출판미디어국장과 소설가 김갑수 작가가 강사로 초청돼 각각 ‘지역공동체를 지키는 파수꾼’과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김주완 국장은 그동안 자신이 취재를 해왔던 위안부 할머니 문제와 지역의 암적 존재라 불리는 토호세력의 문제점을 다루면서 지역공동체의 파수꾼 역할을 강조했다.
두번째 강사인 김갑수 작가는 실제로 글을 쓸 때 놓치거나 실수하는 부분들을 논리적으로 지적하며 시종일관 따분하지 않는 유쾌한 강연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