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달 28일 목포롯데시네마 5층 본관에서 한웅 한영시네마라이프 대표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웃과의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한 대표는 올 한 해 동안 삼호읍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지락’ 친구들에게 월 1회 무료영화 관람을 지원한다. 또한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고 청소년의 학교폭력을 예방 및 건전하고 행복한 문화 환경을 위해서 본관 2층 볼링장을 개방한다.
협약식을 계기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 학생들에게 선거와 투표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특별시민’이라는 정치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영화가 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을 뽑아야겠다”고 말했다.
삼호읍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지락’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성장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문화적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