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에서 군수보다 더 인기가 많은 사람 중에 한 분이 신창석 회장이다”
지난 2일 열린 학산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단상에 오른 전동평 군수는 대뜸 신창석 회장의 이름을 호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 행사를 위해 신 회장은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뿐 만이 아니다. 신회장은 지금까지 매년 학산면민의 날 즈음해 1000만원씩 기탁해오는 등 통 큰 고향사랑을 선보이는 장본인이기에 전 군수의 멘트는 단순히 립서비스가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온 한마디였다.
신 회장의 고향사랑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명절에는 고향 쌀을 구입해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고, 매년 마을잔치에 수 백 만원을 쾌척해 효도여행을 보내는 등 끊임없는 지역사랑을 과시하며 제11회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신 회장의 통 큰 고향사랑이 전해졌는지 신 회장의 이름이 호명되자 관객 곳곳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보내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신 회장에게 진심을 담은 환영의 메시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