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여성의용소방대가 제4·5대 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갖고 지역의 봉사단체로 새로운 출발을 했다.
지난달 27일 금정농협 한우명품관에서 열린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전동평 영암군수와 영암소방서 장경숙 소장, 영암군 남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해 금정면 주요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단한 개막행사에 이어 진행된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임기 동안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금정면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고화자 전 금정면여성의용소방대장의 공로를 치하하고 새롭게 김효정 금정면여성의용소방대장이 취임해 회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신임 김효정 소방대장은 “오늘 이 자리는 전임 고화자 대장님을 비롯해 역대 선배 대장들의 뜻을 이어받아 금정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나갈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는 자리이다”며 “임기동안 금정면여성의용소방대 조직발전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을 모으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