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초·중 학생 350여명의 육상 꿈나무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및 제27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 군 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이번 대회는 영암공설운동장의 공사 관계로 영암초등학교와 영암중학교 두 곳에서 개최됨에 따라 종목을 축소해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육상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선수 조기 발굴 및 육상 선수의 저변확대에 중점을 두고 열리는 대회이다. 또한 우수한 기록으로 선발된 선수들은 올 9월에 열리는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우리 군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육상 꿈나무를 선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육상종목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기 바라며, 나아가 우수한 선수들이 조기에 발굴 되어 영암육상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