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지난달 22일 영암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영암축협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원로조합원 경로잔치 및 나눔축산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기타 , 색소폰 , 각설이 공연 및 초대가수의 흥겨운 노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동평 영암군수, 우승희 전라남도의원, 이하남 영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만70세 이상 조합원 164명과 농가주부모임에서 선정한 11개 읍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세대 22명과 도포면 달뜨는집 결연농가 4농가를 대상으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최우수 원로조합원의 영예는 1974년 12월에 조합원을 가입하고 지금까지 영암축협의 사업을 전이용하고 있는 군서면의 이양우(83세) 조합원이 수상하였고, 행사 개최 전 도포 달 뜨는 집을 미리 방문하여 각 세대별 사랑의 쌀과 축산물 세트를 전달하여 나눔축산 활동을 실시하였다.
영암축협은 설립 초기부터 조합을 위하여 헌신하고 현재까지 조합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에 존경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취지로 2012년부터 3회차 개최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