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영암문화원 공연장에서 ‘마을훈장 임명식 및 특강’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마을훈장으로 추천된 20명 중 행사에 참석한 영암읍 임철호 씨 등 13명에게 임명장이 수여하고 지역 원로로서 마을과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주길 기원했다.
이어진 마을훈장 특강에서는 덕진면 출신 전남대학교 신원형 전 교수가 ‘주민 참여형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변화의 방법과 변화의 과정 속에서 어떤 철학을 담을지 초점을 맞추고, 선진 사례소개를 소개하면서 살기 좋은 지역을 위해서는 마을 훈장을 비롯한 어르신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한남 원장은 “마을 훈장으로 임명된 모든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젊은 세대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건강한 노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