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을 위해 영암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세탁업소 지정폐기물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세탁업소의 대부분이 지정폐기물 소량 발생업소이며, 지정폐기물을 불법 처리한다는 여론이 있어 세탁업소 지정폐기물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지정폐기물은 주로 액상으로 특성상 처리가 용이 하지 않아 안전 및 환경보전 차원에서 소각 및 재활용처리 등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처리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지정폐기물 불법 처리사항 발견 시에는 환경관련법령에 따라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점검기간은 이달 11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로 4개월간 진행된다.